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문단 편집) === 붕괴 당일 오전 === 사고 전날부터 이미 지붕에 철근이 올라오는 펀칭 현상이 목격되면서 사실상 이때부터 붕괴는 시작되었다. 삼풍백화점 대표이사 이한상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이에 대한 '대책'이라도 짜려고 했던 때는 사고 당일인 6월 29일이었다. 그들은 이날 5층에 있었던 일을 보고 비상사태임을 직감했다. 9시, 5층 식당가 춘원 [[전주비빔밥]] 전문점 주인 김서정이 긴급전화를 했는데, '춘원 전주비빔밥 전문점 바닥에 돌출 부분이 2cm 정도 생겼고 천장이 조금 내려왔다. 빨리 와서 보라.'는 내용이었다. 직접 가서 확인해 보니 5층 기둥에 무려 20cm나 되는 균열이 발견되었고 천장이 뒤틀려 내려앉아 있었다. 9시 40분, 백화점측은 바닥침하현상을 직접 확인했고, 시설부의 권유로 춘원 식당은 휴업에 들어간다. 10시, A동(북관) 4층 상품의류부 직원(당시 31세)도 건물 4-5층에서 들려오는 '뚝뚝, 드르륵' 소리와 함께 약 3분간 무거운 진동을 느꼈다. 이한상 사장은 11시쯤 이영길 시설이사 및 건축과 이완수 차장과 함께 5층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1시간쯤 뒤 우동 전문점 '현지'와 냉면 전문점 '미전'의 천장에서 물이 쏟아지고[* 상수도관이 붕괴로 인해 뒤틀려서 물이 샜을 가능성이 높다.] 바닥이 내려앉기 시작하였다. 바닥이 기울면서 주방조리대가 넘어지는 일도 있었고 균열로 인해 콘크리트 부스러기가 음식에 떨어지는 일도 있었다. 그리고 12시 무렵, 백화점 측은 건물 설계 감리 회사인 우원건축에 연락하는 한편, 옥상의 에어컨 가동과 5층 입주업소에 대한 가스 공급을 중지시켰다. 또한 5층 행사 매장의 도자기, 가구들을 각각 4층, 지하 3층으로 옮기기 시작했고, 식당가와 같이 있던 상품권 매장도 1층 로비로 이동시켰다. 붕괴 약 5시간 30분 전인 12시 30분경, 이한상 사장, 이영길 이사등이 5층의 균열 현장을 둘러보면서 5층의 뒤틀림으로 많게는 약 10cm까지 침하된 곳도 발견했다. 수행 중인 건축설계사는 5층 식당가와 4층 귀금속 코너의 대피를 건의하였고 이를 받아들인 백화점 측은 5층 대부분의 점포와 4층 귀금속 코너의 영업을 중단시켰다. 또한 무게와 진동 때문에 균열의 원인으로 지목된 옥상의 냉각탑 작동도 중단되었으며, 이때부터 오후 2시까지 냉각탑의 배수 작업이 진행되었다. 사고 당일이었던 6월 29일, 삼풍백화점이 위치했었던 서초구에서 관측된 일최고기온은 29.0℃였으며 안개까지 껴서 체감온도 및 불쾌지수가 높았다. 더구나 냉각탑 작동이 중단되는 바람에 백화점 안은 천여 명이 넘는 사람들의 열기로 인해 순식간에 찜통이 되었다. 붕괴 당일 삼풍백화점을 방문한 쇼핑객들은 백화점에 들어서면서 숨이 콱 막히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이 때문에 사고 발생 직전에 너무 더워서 견디지 못해 쇼핑을 그만두고 백화점을 미리 빠져나가 참사를 피한 사람들도 제법 있었다. 대표적인 인물이 개그맨 [[이상해]]와 국악인 김영임 부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